아이가 배밀이를 시작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빨라서 깜짝 놀랐다. 잠깐 한눈팔면 매트에서 벗어나 방바닥으로 돌진하고 있었다.
그래서 고민했던 것이 범퍼침대와 베이비룸 이 두 가지 였다.
10시부터 현재 글을 쓰고 있는 1시 55분까지 고민한 결과 최종적으로 베이비룸으로 결정을 했다.
범퍼침대는 일룸의 쿠시노 가드 침대(www.iloom.com/product/detail.do?productCd=HB721103)를 이미 구매했고 범퍼침대 가드가 낮음으로 인하여 2개월 이내에 아이가 반드시 넘어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베이베룸에서 가장 중요하게 선택했던 것은
인테리어,
아이의 시야성
이 2가지 였다.
베이비룸 결정 후에도 여러가지 브랜드 중 고민을 했었고 제일 유명한 2가지를 후보로 선택했었다.
도노도노,
세이지폴
이 2가지의 제품을 고민했었는데 몇 가지씩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도노도노는 인테리어적인 측면 및 아이의 시야확보 면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고 세이지 폴은 2가지는 충족시켰지만 원목에서 가루가 묻어나온다는 점, 그리고 원목에 가시가 있을 수도 있다는 마감이 좋지 않다는 리뷰들이 마음에 걸렸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기 위해 맘까페의 댓글까지 열심히 서칭을 3시간 30분 정도...한 댓글에서 아이팜에서 새로 나온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이라는 제품을 찾게 되었다.
일단 2시가 넘은 시점에서 주문을 하였다. 일단 위의 2가지 단점이 모두 없다고 생각하여 구매를 하게 되었고 다음 주 화요일 배송 예정이다. 아마 누구든 저 제품을 고른 후에 색상이 고민될텐데 나는 무난하게 화이트로 구매를 하였다. 집 가구들 및 매트가 아소바 제품의 화이트이기 때문에 결정을 내렸다.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참고를 드리자면 찾아본 결과 버찌베이지는 연한그레이에 가깝다고들 말을 하신다.
장장 약 4시간을 고민했다.
"베이비룸과 범퍼침대".. 쉽지 않은 고민이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나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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